열왕기하 13장 1-13절 “죄를 답습하는 왕” / 찬26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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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산을 보다가,산을 걷다가,산이 된다.” 스승은 산과 갈은 존재라는 맥락에서 나온 놀라운 말이지만 ‘죄악의 길’도 그렇다. ‘악을 보다가,악을 걷다가,악이 된다.’ 예후의 아들과 손자까지 39년 동안 대를 이어 은 헤를 배반하고 악을 행하다가 나라의 존폐를 위협했다.
(17)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왕하 13:1–25)
13장은 유다 왕 요아스 시대에 이스라엘 왕이 된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에 대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내일 본문은 엘리사의 마지막 사역과 죽음을 담고 있다.
①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왕하 13:1–9, 22)
열왕기하 13: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유다 왕 요아스 23년에 이스라엘 왕이 되어 17년간 다스렸다(왕하 13:1). 그는 17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악을 행하였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했다(왕하 13:1–2). 평가 받습니다. 2절 읽기
열왕기하 13: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해 주셨는데도 여호아하스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아세라 목상을 그대로 두었다(왕하 13:6).
열왕기하 13: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아람 왕 하사엘과 벤하닷에게 넘기셨다(3절). 하나님은 하사엘과 벤하닷을 징계의 수단으로 선택하셨다.
그러나 그때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므로 여호와께서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셔서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셨다(왕하 13:4–5). 4절 읽기
열왕기하 13: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신실하신 하나님은 여호아하스가 기도할 때 들 으시고,학대받는 백성이 울부짖는 모습을 눈여겨보십니다. 언약에 근거 하여 소통의 끈을 회복하시고 그들을 건져내십니다.
주목할것은
문제해결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문제는 다시 찾아옵니다. 여호아하스는 분명히 기도응답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길을 6절은 이렇게 평가합니다. “떠나지 아니하였다. 그 안에서 행하였다”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 죄 가운데서 행하였다.
하나님을 떠니지 아니하였다. 말씀 가운데에서 행하였다. 라고 칭함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도 나를 부인하는 거지요.
주님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도 나를 붙잡아 주소서. 은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② 이스라엘의 요아스(왕하 13:10–13)
여호아하스가 죽고 그의 왕위를 들 요아스가 물려받습니다. 요아스는 16년간 사마리아를 다스리지만,위기 중에 하나님을 찾으려고 시도한 여호아하스의 모습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여로보암의 죄만 성실히 이어갑니다.
열왕기하 13: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열왕기하 13: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왕에게 주어진 제일 중요한 임무는 여호와 하나 님과의 관계 회복인데, 요아스는 왕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나라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시편 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반복되는 죄, 깨닫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산을 보다가,산을 걷다가,산이 된다.”
‘악을 보다가,악을 걷다가,악이 된다.’
여로보암을 보다가, 여로보암을 보다가, 여로보암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인 여러분, 우리의 삶을 점검합니다.
오늘도 예수를 보며, 예수를 보며, 작은 예수가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나를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 닮게 하옵소서. 주를 바라봅니다. 주를 바라봅니다. 주를 바라봅니다.”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람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상황 가운데 구원하여 주소서. 믿을을 더욱 굳건하게 하소서.
과오를 답습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잘 점검하여 오늘을 바로 살게 하옵소서.